1.
다행히도 블로그에 제대로된 첫 글을 쓰는데는 성공했다.
그러나 역시 티스토리... 적응이 잘 되지는 않는다.
무엇보다. HTML+CSS에 직접적으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은 블로그 차별화에 있어서는 장점이 될 수는 있지만, 가장 문제인 것은 바로 이 포스트 편집기 인것 같다.
특히 나처럼 검은바탕 + 흰 문자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편집기 상에서 내가 쓰는 글은 검은 글자에 흰 바탕으로 나온다.(일반적인 경우라면 다 이렇지)
그냥 그대로 글을 쓰면 기본색이 하얀색 글자로 지정이 되어있기에 편집기에서 적힌 검은 글자는 흰 글자로 바뀌어서 표현된다.
그러나 문제는 편집기에서 글자색 지정을 했다가 다시 풀었을때......
글자색 지정을 하고 다시 글자색을 원래 기본색으로 바꾸려고 하면 "검은색"으로 돌아간다. 설사 내가 여기서 글자색을 흰색으로 강제로 주게 되면 정작 편집기에서는 보이지 않게 되는 것도 있다.
지나가다가 읽은 글에 따르면 사람들이 워낙에 흰바탕 검은글에 익숙해져서 검은바탕 흰글은 읽는 속도가 느려진다고 하더라.(그래서 내가 코딩속도가 느린가!! IDE들이 전부 눈 보호한다고 검은바탕 흰글자로 되어있는데...)
믿거나 말거나지만 편집기 사용하기가 너무 불편해서 바꿔야겠다.
바로 드림위버로 작업해서 블로그에 올려버리는 경우도 생각해봤지만 사진첨부시 여러모로 골때릴것 같다.
2.
"문자중독"을 시도하고 있다.
평소에 워낙 책을 읽는 경우가 없어서(심지어 전공서적도 잘 안읽은것 같더라) 점점 문자 읽기가 어려워 지고 느려지는 것 같다.
속독 자격증도 있는 사람이 체면이 안서는데..
나중에 논문 엄청 읽어제껴야 할터인데 + 이번 학기가 아마 맘편히 책을 읽을 수 있는 학기일텐데 지금 읽고 싶었던 책들을 잔뜩 읽어야 겠다.
3.
소개팅이 필요하다......